아름다운 자연경관을 볼 수 있는 국내여행지 추천 산책로 공원 추천
직접 방문하고 소개해보는, 국내 여행지 추천
가족이나 연인과 함께 가기 좋은 공원들 추천
나는 어떤 지역으로 관광을 하러 가면 제일 먼저 찾는 순위가, 공원들이다. 예쁜 산책로를 우선으로 찾는 편이고 그 뒤로 맛집이나 카페를 찾는 편이다.
각 지역마다 공원의 분위기가 매우 달라서, 그 재미를 보기 위해 꼭 방문하는 곳이다.
오늘 소개해 볼 국내 여행지들은 모두 자연을 느낄 수 있는 공원들이며, 광고나 협찬이 아닌 직접 내가 여행하고 느낀 점들을 짧게나마 기록하고자 포스팅을 해보려고 한다. 지극히 주관적인 의견이 섞여있으니, 여행에 참고만 하길 바란다!
경주 엑스포 대공원 - 루미나이트
경주 여행을 하던 도중 마음 굳게 먹고 갔던 날이다. 방문했던 날이 평일이어서 그런지 주차도 여유로웠고, 입장도 여유로웠고, 시설 구경하는 모든 게 다 여유로웠다. 경주 엑스포공원에는 다양한 전시관과 체험장이 있는데, 모든 걸 다 보고 가고 싶은 사람들은 여유롭게 하루 정도 풀로 잡고 오는 걸 추천한다. 나는 점심 즈음에 도착해서 야경까지 알차게 보고 갔던 곳이어서, 아주 만족했었던 것 같다.



참고로, 엑스포는 굉장히 많은 콘텐츠들을 즐길 수 있으니, 무리하지 말고 하나~두 개 정도의 체험만 신청을 하고 가는 것이 좋다고 생각한다.
기본 입장료 외에 추가 체험을 하게 되면 입장료가 더 붙으니 꼭 확인하고 방문하길 바란다.
가족과 가기에는 더 나의 할 거 없이 굉장히 좋은 곳이고, 핼러윈 기간에 루미 나이트 같은 체험을 하게 되면 더 재밌게 즐길 수 있다.
경주세계문화엑스포,경주 세계문화엑스포,경주엑스포대공원,경주엑스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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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w.cultureexpo.or.kr


경주하면 첨성대밖에 떠오르지 않아서, 첨성대 보러 갈 겸 기대 없이 쓱 방문했던 곳인데 기대 이상으로 매우 많은 볼거리가 있다.
게다가 야간에 루미 나이트 할 때 직원분들이 최선을 다해주셔서 너무나 재밌게 보고 온 기억이 있어서 재방문을 할 곳이기도 하다.
물론, 편의시설 같은 경우 제대로 운영을 하지 않아서 매우 아쉬웠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볼거리가 너무 많은 좋은 관광지라고 생각한다.
입장료: 유료, 체험에 따라 입장료 다름
대인 12,000원 / 소인 10,000원
무료주차 가능, 애견 동반 가능(건물 내부 불가)
운영시간
1~4월 10:00 ~ 18:00
5월 10:00 ~ 19:00
6~8월 10:00 ~ 20:00
9월 10:00 ~ 19:00
10~12월 10:00 ~ 18:00
시흥 갯골생태공원
한창 핑크 뮬리가 보고 싶어질 때, 아무도 찾지 않는 웬만하면 유명한 곳이 아닌 지역에서 핑크 뮬리를 보고 싶었기에 선택한 곳이다.
물론, 내가 갔던 시기가 활발하게 핑크 뮬리가 피었을 때 갔던 것은 아니었으나 아무도 없는 곳에서 자유롭게 산책도 하고, 핑크 뮬리도 구경할 수 있었던 곳이어서 강추하고 싶은 장소이다.


공원 자체가 큰 편은 아니어서, 가볍게 산책하기에도 좋고 막 화려하게 차려진 공원은 아니지만 둘이서 자전거 타기에도 좋은 곳이라서 시흥에 갈 일이 있다면 한번 구경하러 가는 것을 강추해 본다.
아산 신정호
전에 살던 곳에서 꽤나 먼 곳에 있는 곳이지만, 산책하기에도 알맞고 주변에 카페가 많아서 정말 자주 갔던 공원이다.
관리가 그렇게 잘 되어있는 곳은 아니지만, 호수 뷰가 낮이든 밤이든 매우 예쁜 곳이기도 하고 산책로가 정말 잘 되어있어서 주민들이 자주 오는 산책로 중에 하나이다.


나 역시, 산책 겸 운동하러 자주 갔던 곳이기 때문에 강추해 본다! 호수도 예쁘지만 곳곳에 있는 나무들이 계절에 따라 바뀌는 게 매우 예쁘다.
특히나, 가을에 방문하면 계속해서 어여쁜 단풍나무들을 보면서 산책할 수 있기 때문에 가을에 단풍 명소에 넣어도 될만한 곳이라고 생각한다.
익산 아가페 정원
날이 매우 좋은 날이었다. 딱 공원을 가게 되면 사진도 너무 잘 나오고, 공기도 너무 맑아서 기분이 매우 업 되 것 같은 날에 나와 일행이 그리고 친구까지 셋이서 방문하게 되었다. 이미 익산에서 매우 유명한 곳이라 입구 쪽이나 주차장은 자리가 매우 없어서 붐볐다.
우리 같은 경우 길가에 빈자리가 생길 때까지 빙빙 돌면서 자리를 찾았었는데, 여기는 다 좋은데 주차관리를 많이 하지 않아서 매우 아쉽다고 생각한다.
딱 입구 근처로 가게 되면 엄청 큰 나무들이 공원을 감싸고 있는데 멀리서 보면 굉장히 웅장한 장소로 보인다.






정원을 나름 빡세게 관리하는 곳이기도 해서, 날이 좋은 날 가면 사진 찍을 곳이 매우 많다. 우리가 방문했던 날 역시 사람이 매우 많아서 붐볐지만, 예쁜 정원으로 정신 치료가 가능할 정도로 매우 추천하는 장소이다.
무료로 운영되고 있는 곳이라서 사람들이 엄청 많지만, 그만큼 익산에서 밀고 있는 관광지이기 때문에 믿고 갈 만큼 매우 아름다운 곳이다.
산책하기에도 너무 좋고, 기분 내기에도 딱 좋은 곳이니 익산 근처에 방문하게 되면 꼭꼭 가보는 것을 권장해 본다!
입장료: 무료
운영시간: 매주 월요일 정기휴무
09:00 ~ 16:00
하절기(3~10월) 09:00 ~ 17: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