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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돈내산 아산맛집 샤브샤브 찐맛집 아산 누들마루샤브칼국수 배방점
    김 사랑의 국내여행일지/맛집 2023. 4. 18.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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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산맛집 샤브샤브맛집 찐맛집

    누들마루샤브칼국수 배방점

    김사랑이 2년 동안 어디에 살아도, 계속해서 방문하고 있는 찐 샤브샤브 맛집

    • 주소 : 충남 아산시 배방읍 북수동로 19
    • 영업시간 : 매일 11:30~21:00
    • 농림축산식품부 제공 안심식당 | 가게 앞에 주차 가능 | 포장 가능, 단체석 있음
    • 아산사랑상품권 사용 가능 | 가게 안에 화장실 있음
    • TEL : 041-546-9963

    > 메뉴판

     

    > 사이트 평가

    • 네이버 : 4.58 / 5.00 점 | 방문자 리뷰 316 | 블로그 리뷰 44
    • 카카오 : 4.5 / 5.0 점 | 후기 4 | 리뷰 13
    • 구글 : 4.5 / 5.0 점 | 리뷰 74

    > 짧게 적어보는 주관적인 평가

     

    1. 매장 크기 및 테이블 ★★★★(4.0점)

    테이블 간격도 넓고, 테이블 자체도 크고, 가게도 커서 넓다.

     

    2. 인테리어 ★★☆(2.5점)

    그냥 평범하다. 어디 튀거나 이상할 거 없는 일반 식당이다.

    2년 동안 다닌 결과, 나름 인테리어를 요리조리 바꾸시는 걸 보니 나름대로의 철학이 있으신 듯하다.

     

    3. 청결도 ★★★☆(3.5점)

    한 번도 더럽다고 생각한 적이 없는 것은 일단 당연하고, 손님이 다 가고 나면 가스레인지 안에도 청소하시는 듯하다.

    규칙적으로 방문한 적이 없었는데도 늘 항상 테이블 위는 깨끗하게 유지해 주셨다.

    더불어, 화장실도 더러웠던 적이 없었다.

     

    4. 직원 친절도 ★★★☆(3.5점)

    엄청 사근사근하시던지, 친절한 말투를 쓰시는 것은 아니지만, 불친절하거나 내가 기분이 나빴던 적은 단 한 번도 없다.

    모든 직원분들이 손님 위주로 생각하시기 때문에, 빠릿빠릿하게 해주시는 게 배고픈 내 입장에서는 친절한 느낌이 컸다.

     

    일을 하시더라도 손님이 계산대로 향하시면, 바로 쪼르르 오셔서 계산을 도와주시고,

    볶음밥 타이밍 재고 있었는데, 쓱 보시고 먼저 와서 볶음밥 해드릴까요?라든지 특유의 그 뭐랄까

    배려하는 듯한 친절함이 있어서 나는 매우 좋아하는 편인다.

     

    5. 아산 맛집 샤브샤브 맛집 ★★★★★(5.0점)

    회사를 천안에 다닐 때, 천안에 있던 직원분이 추천해 주신 곳이고 일행이와 현재 2년 동안 주기적으로 가고 있는 샤브샤브집이다.

    여러 지역의 샤브샤브를 먹어봐도, 누들마루샤브칼국수만큼 맛있는 곳을 단 한곳도 보질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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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가 지금 사는 곳은, 누들마루샤브칼국수 배방점까지 가는 시간은 대략 2시간 정도 걸리는 데 나는 그래도 꿋꿋하게 가는 편인다.

    그 이유는, 진짜 여기만큼 맛있는 샤브샤브집이 없기 때문이다.

    근처에 사신다면, 제발 가보라고 구차하게 계속 알려주고 싶은 곳이니 꼭 가보시길 바란다.

     

    나는 샤브샤브라면 뭐 양념도 딱히 크게 다를 거 없고, 그냥 다 똑같은 줄 알았는데, 전혀 아니라는 것을 깨달았다.

    샤브샤브에 진심인 분은, 아산 여행 겸 이곳을 슬쩍 껴보시길 바란다.

     

    6. 데이트 장소 ★★★(3.0점)

    초창기 샤랄라 연애할 때는, 객관적으로는 안 어울리는 곳이긴 하다.

    하지만, 나와 일행이는 사귀기 전부터 여길 데이트 겸 자주 왔던 곳이며, 서로 콧물 흘리면서 먹었던 곳인데, 이 정도 찐 사랑이면 와도 될 듯하다. 음식 맛은 보장해 본다.

     

    7. 재방문 ★★★★★(5.0점)

    주기적으로, 샤브샤브가 먹고 싶을 때 가는 곳이다. 천안에서 직장 다닐 때도, 아산까지 40분 정도 걸렸었는데, 꿋꿋하게 갔다.

    지금도 거진 두 시간 넘게 걸리지만, 이걸 먹기 위해 아산까지 꿋꿋하게 가고 있다.

    입맛에 맞으시는 분들은, 여길 못 잊으실 듯하다. 대부분 손님들은 나와 같은 단골로 이루어져 있다.


    나는 사람이든, 음식이든 무언가에 진득하게 빠지면 잘 못 헤어 나오는 습관이 있다.

    오늘 소개해 볼 아산 배방읍에 위치한, 샤브샤브 찐맛집 누들마루샤브칼국수 또한 내가 ing 중인 맛집이다.

     

    별로 좋은 기억은 아니지만, 천안에 있는 회사에 다닐 때, 회사 직원분이 알려주었던 곳이다.

    물론, tmi로 그 직원분과의 끝은 정말 안 좋게 났지만, 별개로 나는 이 샤브샤브집은 내 입맛에 딱이라서, 주기적으로 먹으러 가고 있다.

    일행이와 여기서 데이트도 많이 하고, 아버지도 데려오고, 친한 친구들도 다 한 번씩 데려와서 먹을 만큼, 정말 맛집이라 사적인 마음이 넘쳐흐르지만, 최대한 담백하게 소개를 해보도록 하겠다.

    우리는 쇠고기 샤브 칼국수 2인분, 고기 추가 1번, 볶음밥 1인분 추가해서 먹는다.

    솔직히 말하면, 2인분만 먹어도 양이 정말 넘쳐흐르는데 우리는 요즘 살크업을 해서 위도 늘어나서 더 많이 시킨 것 같다.

    보통분들은 쇠고기 샤브 칼국수 2인분만 해도 칼국수에서 힘들어하실 수 있을 듯하다.

     

    참고로, 여기 볶음밥은 쇠고기 샤브 칼국수 2인분을 시키면, 볶음밥 1인분을 주고, 3인분 시키면 볶음밥 2인분을 준다.

    그렇다고 1인분 볶음밥 양이 적다고 생각하진 않는다.

     

    밥 한 공기 듬뿍 뜬 양이 기준인데, 우리는 그냥 많이 먹는 사람들이라서 추가로 한 것을 꼭 명심하시길 바란다.

    고기 추가 1인분을 하게 되면, 저만큼 나오게 되는데 크게 많다고 생각되지 않는 양이다.

    하지만 저거까지 딱 들어가게 되면 배 안에서 '오케이, 오늘 고기 물량 통과' 승인을 해줄 양이라서 나는 딱 좋다고 생각한다.

    반찬은 뭐가 없다. 양상추 절임과 갓 담근듯한 배추김치가 나오는데 간이 적절하게 잘 되어있어서 리필해서 먹을 정도로 맛있다.

    미나리와 버섯이 가득 들은 채로 나오지만 어차피 물이 끓는 순간, 다 사그라지니 크게 걱정할 필요는 없다.

    참고로 나는, 미나리와 버섯을 정말 싫어하는 사람이었는데, 이 샤부샤부를 먹고 난 이후부터는 언제 내가 그런 사람이었냐고 할 정도로 정말 잘 먹는다. 여기 미나리, 버섯이 진짜 딱 국물을 만나서 적셔질 때 진짜 맛있다.

    오래 끓이지 않아도, 금방 사그라든다 물이 끓기 시작하면 그때부터 그냥 고기를 냅다 넣으면 된다.

     

    샤브샤브이기도 하고, 쇠고기라 넣었다가 바로 빼서 간장과 함께 먹으면 되는데 그 짧은 순간에도 짭조름한 샤브샤브 국물이 적셔져서 간을 안 해먹어도 충분히 짭짤한 편이다.

    신라면을 못 먹는 내 입맛에는 전혀 짜지 않고, 적당한 짭조름함과 얼큰함도 있고, 타 샤브샤브 집에 달달한 맛도 있어서 정말 끝내준다.

    그 많던 미나리, 버섯, 고기를 흡입하고 나면 이제 칼국수를 넣고 끓여주면 되는데, 내 생각엔 꼬들면을 좋아하신다면 4분 정도 끓이는 게 좋을 것 같고 적당히 익어진 면을 좋아하신다면 5분 이상 끓여 보고 중간에 기미 상궁 해서 불을 끄시면 된다.

     

    딱 칼국수 면까지 먹고 나면, 와 진짜 배불러서 어떡하지?라는 생각이 들 텐데 옆에 다른 손님분 응대하시고 있던 직원분이 우리 냄비를 쓱 보시고는 바로 볶음밥 해드릴까요?라는 설레는 멘트를 하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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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는 1인분 추가까지 해야, 아쉬움 없이 먹을 수 있기 때문에 1인분을 추가했다.

    그럼 남은 국물들은 칼국수가 담겨있던 그릇에 담아주시고, 냄비만 가져가신다.

     

    냄비를 옆쪽 손님이 아예 없는 테이블에 가져가신 후, 따로 볶음밥을 조리하셔서 주시기 때문에 크게 다칠 일이 없다.

    이날은 좀, 계란이 적어서 별로 노랗게 보이지 않지만 원래는 꽤 들어가서 노랗게 된 볶음밥을 볼 수 있다.

    여기는 다른 샤브샤브집과 또 다른 점은, 볶음밥이 진짜 철판 볶음밥이다.

    나는 양념된 볶음밥을 정말 안 좋아하는 사람인데, 샤브샤브집들만 가면 다 양념된 빨간 볶음밥을 줘서 항상 성에 안 찼다.

     

    하지만, 누들마루샤브칼국수 배방점은 뽀얗고 꼬들꼬들한 철판 볶음밥을 주는데 정말 맛있다.

    나는 그냥, 철판 볶음밥의 꼬들꼬들함을 느끼면서 먹는 편이고, 일행이는 샤브샤브 국물에 적셔서 국밥처럼 먹는다.

    어떻게 먹어도 정말, 꼬들꼬들함 식감이 넘쳐나기 때문에 꼬들식감을 좋아하시는 분들에게 극호의 볶음밥일 듯하다.

     
     
     

     

    샤브샤브에 진심인 분들에게는 가보라고 꼭 권해주고 싶은 샤브샤브맛집 중에 하나라고 생각한다.

    구석진 곳에 위치하지만, 항상 단골들로 가득 찬 찐맛집이기 때문에 아산 여행이 계획에 있으시다면 껴 넣어도 될 만큼 가치 있는 가게이니 다음에 근처에 가시게 된다면 꼭 방문하시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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