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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돈내산 잠실 맛집 송리단길 맛집 갓잇 GODEAT 송리단길점 테이블링 하는 방법 후기김 사랑의 국내여행일지/맛집 2023. 3. 29. 23:34반응형SMALL
> 잠실 맛집, 송리단길 맛집
> 갓잇 송리단길점
- 주소 : 서울 송파구 오금로 16길 20 1, 2F GODEAT
- 송파나루역(9호선) 1번 출구에서 도보로 5~10분 / 석촌역(8호선) 1, 2번 출구에서 도보로 10~15분
- 잠실역(2호선) 1,2번 출구 or 잠실역(9호선) 11, 12번 출구에서 도보로 15~20분
- 매일 11:00 ~ 21:30 / 주말 제외 브레이크 타임 15:00 ~ 16:30 / 라스트 오더 20:30
- 평일 런치 14:10 / 매일 디너 20:30
- 제로 페이 가능, 단체석, 포장, 배달, 가게 안에 남/여 구분 화장실 있음 | 주차장 없음
- TEL : 02-487-9451
SMALL> 테이블링 원격줄서기 가능한 매장
혹시 테이블링 앱을 모르시는 분이 있을까 봐 잠시 설명해 보자면, 핸드폰 앱으로 직접 가지 않고 원격으로 웨이팅을 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본인이 가는 매장이 테이블링 원격줄서기를 허용해야만 원격 줄서기가 가능하고, 매장마다 원격 줄서기가 가능한 매장도 있고 원격 줄서기를 열어놓는 시간이 다르다.
테이블링 앱에서 가입 후, 카드 등록까지 해야 원격줄서기 시스템을 사용할 수 있으며 원격 줄서기 시, '폭탄'이라는 재화를 3개가 사용된다.
내 차례가 되었는데, 매장에 도착하지 못할 시 '내 순서 미루기'를 할 수 있는데, 이 방법 역시 폭탄 2개가 차감된다.
폭탄은, 회원가입하게 되면 기본으로 30개를 지급하고, 테이블링페이로 결제 시 5천 원단위로 폭탄을 1개씩 지급해 준다.
평일 오후 5시 57분에 원격 줄서기를 했었는데, 내 앞에 9팀이나 있어서 예상 대기 시간이 1시간이 떴었다.
그래, 맛있는 거 먹는데 이 정도 시간은 기다려야지 싶은 찰나에 다들 정시 퇴근할 줄 알고 원격줄서기 했다가, 못 오게 되어서 다들 순서 미루기를 하셨는지 30분도 채 되지 않아 입장할 수 있었다.
참고로, 대기할 때 미리 매장 앞에 적혀있는 '대기 확정 코드'를 입력해야만 원격줄서기가 취소되지 않는다.
주말에는 딱 밥시간 때에 가게 된다면, 아마 기본 30분~1시간 정도 웨이팅이 있을 듯하다.
> 메뉴판
> 사이트 평가
- 네이버 : 평점 제공하지 않음 | 방문자리뷰 2,323 | 블로그리뷰 1,983
- 카카오 : 4.1/5.0 점 | 후기 250 | 리뷰 494
- 구글 : 4.3/5.0 점 | 구글 리뷰 494 개
- 다이닝코드 : 4.2/5.0 점 | 리뷰 46 개
- 테이블링 : 4.8/5.0 점 | 리뷰 3,159
> 짧게 적어보는 주관적인 평가
1. 매장 크기 ★★★☆(3.5점)
1, 2층 주택을 개조한 듯한 매장이며, 매장 자체는 작은 규모가 아니지만 테이블 수는 많지 않았다.
테이블 간격은 꽤 넓은 편이라서 데이트하기에는 정말 좋으며, 테이블 크기도 큰 편이라 불편함 없이 식사를 할 수 있다.
2. 인테리어 ★★★★☆(4.5점)
멕시코 음식점 느낌이 물씬 나는 인테리어지만, 촌스럽지도 않고 깔끔하게 잘 꾸며놓아서 어딜 찍어도 어여쁘게 나오는 인테리어다.
데이트하러 오기에도 정말 좋다.
3. 청결도 ★★★★(4.0점)
바닥도 깨끗했고, 테이블도 깨끗했다. 화장실은 가보지 못해서 일단은 4점을 주었다.
4. 직원 친절도 ★★★★☆(4.5점)
솔직하게 유명한 곳인데도 불구하고, 모든 직원들이 매우 친절한 곳이다.
워낙 인기 많은 곳이라서 친절하다는 리뷰를 보아도 안 믿었는데, 안내받아서 자리에 앉을 때까지 직원분이 매우 친절하셨다.
다들 눈만 마주치면 인사를 해주셨다. 맛집임에도 불구하고 아주 친절한 매장이라고 생각한다.
5. 메뉴의 다양성 ★★★★(4.0점)
멕시코 음식점답게 멕시코 음식이 다양하게 있고, 세트 메뉴도 있고, 사이드 디시 종류도 다양하고 음료도 탄산만 있지 않다.
6. 맛집성 ★★★★(4.0점)
음식 맛은 솔직하게 평타 이상이고, 사람에 따라 다를 수 있다고 생각한다.
'맛집이라고 부를만할 정도는 아닌데, 평범한데?'라는 말을 할 수도 있으나, 내 기준에서는 맛있는 타코 집에 속했다.
제일 중요한 건 맛 이외에도, 직원들이 매우 친절했고, 매장도 깨끗했으며, 인테리어나 테이블 구조도 밥 먹기에 매우 편안했던 곳이었다.
데이트하러 오기에는 정말 좋은 곳이지 않을까 싶은 매장이다.
송리단길 데이트 코스 겸 송리단길 맛집이라고 도장 꽝꽝 찍어주고 싶다.
7. 재방문 ★★★★(4.0점)
이미 이번 주에 가기로 했다. 아마 다음 달에도 또 방문할 예정이다. 먹다가 질리게 되면 안 가지 않을까 싶다.
나는 딱 웨이팅 없이 원격줄서기로 인해, 시간 맞게 도착하여 바로 들어갈 수 있었다.매장 앞에는 웨이팅 예약할 수 있는 테이블링 기계도 있고 기다릴 수 있는 좌석도 비치되어 있었다.
매장에 들어가면 눈 마주친 직원분들은 전부다 인사를 해주셨다. 뭔가 매우 당황스러웠다.
그.. 렇게까지 할 필요는 없는 듯한데, 하던 일하셔도 되는데ㅠㅠ라는 말을 속으로만 생각하고 하하 웃으면서 2층으로 올라갔다.
모든 테이블 크기는 사진에서 보이는 것처럼 꽤나 큰 사이즈로 통일되어 있었다.
꼭 맛집 가면 어떻게든 테이블 하나 더 끼워 넣어서 작게 비치하는 곳이 있었는데, 여긴 그런 것 없이 널찍해서 매우 마음에 들었다.
인테리어도 예뻤고! 바닥, 테이블 위 의자까지 모두 깨끗해서 기분 좋게 착석했다.
물티슈, 물 같은 것은 2층 입구에 비치되어 있으니 셀프로 가져오면 된다.
나와 일행이는 갓잇이 처음이라, 무엇을 시킬까 하다가 그냥 C 세트에 새우 추가, 하와이안펀치, 제로콜라를 시켰다.
분명히 잇님이 어떤 메뉴를 추천해 주셨는데 기억이 나지 않아서 냅다 보이는 거 시켰다.
사실 갓잇을 오게 된 것도, 몇 주 전에 잇님이 여기서 행복한 데이트를 하고 오셨다고 강추해 주셔서 오게 된 것인데, 시간이 흐르게 되자 데이트하기에 좋은 곳이라는 것만 머릿속에 남았고 메뉴가 기억이 안 났다.
그래서 요즘은 장소를 마이 플레이스에 저장할 때 메모 기능에 어떤 잇님이 추천해 주었는지, 무슨 메뉴를 강추했는지 간단하게 메모해놓는 습관을 들기로 했다.
나처럼 마이 플레이스를 안 쓰시는 분들은, 꼭 써보길 바란다. 매우 편하다.
직원분이 이미 주문할 때, 앞에 주문이 많이 밀려서 10~15분 정도 걸릴 수 있다고 양해를 구하셔서 우리는 여유롭게 수다를 떨고 있던 도중 음료수를 먼저 가져다주셨다.
내가 시킨 하와이완 펀치는 상큼하고 달콤해서 맛있었다! 일반 탄산음료가 지겨우신 분들은 시켜보는 것을 추천한다.
달달해서 그런지 타코랑도 잘 어울리고 목구멍으로 술술 잘 넘어간다!
음료수 잔에 그려져있는 갓잇 캐릭터가 너무 귀여웠다.
나는 딱 이 캐릭터를 보자마자, '신이 나를 만들 때'라는 짤이 생각나서 혼자 피식 댔었는데 주변 사람들에게 말하자
이 캐릭터를 잘 모르는 듯했다.
출처 네이버 아무리 봐도 닮았는데..ㅜ
이게 그렇게 오래된 짤이 되어버렸나 싶어서 조금 쓸쓸해졌지만, 일행이는 알아들어서 같이 웃어줬으니 만족했다.
기다리던 메인 메뉴가 나왔는데, 우리가 시킨 것은 C 세트 엔칠라다(새우추가)이다.
고기, 야채, 치즈 등을 볶아 또띠아에 말은 후 로제 크림소스가 부어져 나오는 메뉴라고 하는데, 메뉴판에 고추 표시가 있어서 매울까 봐 걱정했지만 신라면도 못 먹는 내 입맛에도 전혀 맵지 않으니 걱정 안 해도 될 듯하다.
엔칠라다는 로제 소스가 있고, 안에는 탱글탱글한 새우와 나초가 들어가 있었는데 나초 역시 매우 맛있다.
새우 역시 똥을 다 제거하고 주신 거라서 쓴맛 없이 짭조름한 로제 소스랑 곁들여 먹기 딱이었다.
엔칠라다를 분해하면 안에 고기볶음 같은 게 나오는데, 로제 소스보다는 단맛이 많이 느껴지는 달짝지근한 불고기 느낌이었다.
막 엄청 넘나리 맛있다 느낌은 아니었지만 으음~ 괜찮네 딱 이 느낌이었던 메뉴였던 것 같다.
감자튀김은 갓 튀겨서 그런지 당연히 맛있었다. 나초도 같이 튀겨져 나오는데 나초 역시 바삭해서 맛있다.
나초를 가운데 있는 소스들과 찍어 먹으면 두 배로 맛있었다.
토마토 베이스? 칠리 느낌 나는 빨간 소스가 가장 맛있었던 것 같다.
타코는 강한 향신료 맛없는 깔끔한 맛이다.
같이 나온 아보카도 소스와 곁들여 먹으면 딱 깔끔한 느낌이 나서 좋았고, 나초 안에도 탱글탱글한 새우가 들어가서 맛있었다.
소스 종류가 세 가지나 돼서 그런지 찍어 먹는 맛이 있었다.
송리단길 맛집이라고 생각한다. 주변 지인분들에게 여기 갔다 왔다고 자랑하니, 이미 나 빼고 다 가셨는 듯하다.
훈수도 들었는데, 갓잇에 가게 되면 무조건 B 세트에 있는 갓 파히타를 먹어야 된다고 한다.
그래서 이번 주에 갓 파히타를 먹으러 가기로 했다.
나는 C 세트도 나쁘지 않았는데, 여길 정말 자주 가시는 회사 동료분의 말씀으로는 갓 파히타가 찐으로 맛있다고 추천하시니 가시는 분들은 B 세트도 도전해 보시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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