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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돈내산 하남 맛집 한우 오마카세 이속우화 구우몽 하남스타필드점 예약김 사랑의 국내여행일지/맛집 2023. 4. 2. 10:45반응형SMALL>
하남 스타필드 맛집, 한우 오마카세
이속우화 구우몽
- 주소 : 경기 하남시 미사대로 750 L1층 | 7번 홀 엘리베이터 앞에 바로 있음
- 주차장은 웬만하면 하남 스타필드 실내 주차장보다는, 외부에 있는 주차장을 이용하는 것을 추천
- 하남 검단산역(5호선) 1번 출구에서 도보로 15~20분 위치
- 영업시간: 매일 11:00~20:00 | 브레이크 타임 14:00~16:00
- 예약은 캐치 테이블이라는 앱에서, 매월 23일 5시 익월 예약 오픈 | 24개월 미만 아이 무료입장 가능
- 5인 예약은 4인석 예약 진행 후, 매장으로 따로 연락해 주어야 하고 최대 인원수 5명까지 가능
- 예약 시간 11:00 | 12:40 | 16:00 | 17: 40 | 19:20
- 이용 시간은 75분(1시간 15분)이며, 예약 시간보다 10분 전에 입장 가능
- 1인당 5만 원 예약금 지불 후, 카운터에서 식사 후에 예약금 취소 후 전액 현장 결제
- 예약일 이전 100% 환불 가능, 당일 취소 0%
- 2팀 당 한 명의 서버가 담당하는 오마카세이다.
- TEL : 031-8072-8386
> 메뉴판
> 사이트 평가 | 확인 날짜 : 23년 4월 1일- 이버 : 평점 공개 안 함 | 방문자 리뷰 426 | 블로그 리뷰 656
- 카카오 : 4.0/5.0 점 | 후기 9 | 리뷰 282
- 구글 : 4.1/5.0 점 | 리뷰 11
- 캐치 테이블 : 4.6/5.0 점 | 리뷰 1,815
> 짧게 적어보는 주관적인 평가1. 매장 크기 및 테이블 ★★★(3.0점)
세로로 넓은 매장이고, 그렇게 큰 편은 아니다.
테이블은 다찌 테이블이며, 2팀당 1명의 서버분이 담당해 주신다.
오마카세 집 치고는 테이블 자체가 좁지 않으나, 옆 팀과 칸막이가 있으나 투명에 말소리도 공유할 수 있어서 개인적으로 나는 정말 오마카세만 먹어보고 싶다면 괜찮지만 도란도란 이야기하러 가기에는 좋지 않다고 생각한다.
2. 인테리어 ★★★★(4.0점)
깔끔하고, 고급 진 느낌이 든다. 화려한 느낌은 없지만 그냥 딱 깔끔한 인테리어라서 좋았다.
데이트하기에는 정말 좋은 인테리어라고 생각한다.
3. 청결도 ★★★★☆(4.5점)
서버 따라 사바 사겠지만, 우리 팀 담당 서버분은 최대한 깔끔하게 유지하기 위해서 쉴 새 없이 중간중간에 닦으신다.
그리고 손님이 보는 위치에서 걸레가 보이지 않도록 항상 내려놓으셨는데, 나는 이 점이 제일 마음에 들었다.
아마 청결도를 중요시 생각하시는 분들도 마음에 들어 하는 매장일 듯하다.
4. 직원 친절도 ★★★★(4.0점)
담당 서버분이 엄청 친절하시고, 매너가 좋으신 분이었다.
항상 사진 타이밍을 잘 알려주셨는데, 블로거를 하는 사람 입장으로서는 정말 좋았다.
물론, 8개의 눈동자가 본인만 바라보고 있어서 부담스러우셨을 듯하다.
긴장하셨는지 계속 마마무처럼 '음... 어... 아...'를 많이 하셨다.
5. 오마카세 구성 ★★★☆(3.5점)
순서가 한우육회-고기-햄버거-밥-후식이었는데, 그냥 딱 가성비 느낌이 강했다.
크게 엄청 좋다, 대박이다 느낌은 없었던 것 같다.
쉬는 텀이 너무 길었던 게 단점이었던 것 같다. 길다고 하기에는 짧고, 짧다고 하기에는 길고!
차라리 짧게 짧게 텀을 냈으면, 빈 느낌 없이 코스를 이어갈 수 있었을 듯하다.
6. 하남 맛집 ★★★☆(3.5점)
테이블이 다찌 형식이기도 하고 옆 테이블과 투명 칸막이로 되어있어 옆 테이블과 거진 대화를 한다고 할 정도로 불편함이 있었다.
다행히 우리 팀과 같이 앉은 옆 테이블 팀 분들도 그걸 느꼈는지 우리처럼 조심조심 소곤소곤 대화하신 듯했지만, 그거와 별개로 매장에서 따로 벽 같은 칸막이를 쳐주었으면 더 좋지 않았을까 싶다.
SMALL맛 같은 경우는, 내 기준에는 솔직하게 나쁘지 않은 한우집이라고 생각한다.
물론, 엄청 '우와 너무 맛있다'느낌보다는 '가성비가 매우 좋은 한우 오마카세 집인걸?'이라고 생각하게 되는 것 같다.
더군다나 남이 구워주는 고기라서 맛있게 느껴지는 것도 있었다.
또한, 이날은 일행이의 생일이라 간 거였다.
분명 예약할 때, 생일이니 최대한 도란도란 얘기할 수 있는 구석자리를 달라고 적었다.
뭐 생일이니까 뭐 주고 이런 걸 바란 게 아니고 나는 진짜 그냥 편하게 이야기할 수 있는 구석 자리를 원한 거였는데, 내가 배치받은 자리는 사람들이 오며 가며 다 나를 구경할 수 있는 제일 바깥쪽 창가 자리를 주셨다.
내가 거진 첫 번째 타임인가 두 번째 타임으로 예약을 했던 거라, 안쪽 테이블이 전부 비는 것을 확인했는데 아직도 왜 동물원 자리인 바깥쪽을 주었는지 아직도 이해를 못 하고 있는 중이다.
결과적으로 보면, 그래도! 한우 오마카세로서 분위기 면에서 가성비라고 불릴만한 곳이다.
하지만, 그냥 한우를 즐기기 위한 사람이라면 비추하는 곳이다.
특별한 날에 이런 곳도 한번 가봐야지~ 같은 느낌으로 접근하면 좋은 곳이라고 생각한다.
7. 재방문 ☆(0.5점)
평소 다찌 테이블에 대한 거리낌이 없다면, 재방문했을 수 있을 듯 하지만 나는 다찌 테이블을 좋아하지 않는 편이라서 재방문은 안 할 것 같다.
직장 동료분이 추천해 주신 곳이라서 가본 곳이었는데, 나쁘지는 않았으나! 한 번만 가보면 될 곳으로 느껴진다.
다음에는 돈이 더 붙어도, 다찌 테이블이 아닌 한우 오마카세를 방문해 볼까 한다.
예약시간 10분 전부터 들어갈 수 있는 곳이지만, 우리는 외부 주차장에 주차를 했던 터라 걸어오는 시간으로 인해 5분 정도 여유를 남기고 들어왔다.
이때 자리를 안내해 주셨는데, 앞서 언급했듯이 내가 원했던 구석자리가 아니라 딱 하남 스타필드 이속우화 구우몽 매장을 옆에서 딱 보면 보이는 창가 자리다.
진짜 거짓말 하나도 보태지 않고, 이용하는 1시간 15분 내내 나를 동물원 원숭이처럼 구경하시는 지나가시며 쓱 보시는 시민분들이 30명은 넘었었다.
나름 얼굴 가죽이 두꺼운 편에 속하는데, 그날은 그렇게 민망할 수가 없었던 날이었다.
이속우화 구우몽 예약금은 1인당 59,500원으로 타 한우 오마카세 집에 비하면 굉장히 저렴한 편에 속한다고 생각한다.
물론, 사람에 따른 의견 차이가 있을 테지만 내 기준에서는 그렇게 엄청 비싸다고 호들갑 떨 정도는 아니라고 생각했다.
내가 어! 육만 원도 없어서! 어! 덜덜 떨 사람은 아니기 때문이다.
같은 서버로 지명된 옆 테이블 분은 정각에 오셨고, 옆 테이블이 오시자마자 서버분이 친절하게 자신에 대해서 소개를 해주시는데 8개의 눈동자가 본인을 보고 있으니 굉장히 떨리셨나 보다.
동공 지진이 매우 일어나셨는데, 그건 그거고 손은 굉장히 빠르게 움직이셨다.
딱 처음에 루이비통 상자에 오늘 내 뱃속으로 들어갈 한우와 인사를 시켜주시는데, 따로 사진 찍을 시간도 주시고 나름 구도도 잡아주시니 사진 찍는 거에 대해 걱정할 필요는 없을 듯했다.
참고로 뒤에 이 한우를 써는 도마 역시, 루이비통이다. 사장님이 루이비통을 좋아하나 보다 싶었다.
이때, 처음 나올 메뉴에 우니&트러플을 추가할 건지 물어보셨는데 나와 일행이는 둘 다 우니 와 트러플을 좋아하지 않아서 따로 추가하지 않았다.
우니와 트러플을 추가한 여러 후기를 보았는데,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추가하는 게 좋을 듯하다.
맛있다는 리뷰가 대반수였기 때문이다.
우리가 먹을 만큼의 양이다. 부챗살과 살치살인데, 비주얼 자체는 매우 훌륭했다.
서버분이 이 친구들을 굽기 위해 준비하는 동안, 우리에게는 첫 번째 코스인 북해도 이꾸라 연어 알과 한우 우둔살로 만든 한우육회를 가져다주셨다.
나는 육회를 안 좋아하는 사람임에도 불구하고, 정말 맛있었다.
내가 이렇게 육회를 좋아했었나 착각할 정도로 맛있게 먹었던 것 같다.
아마, 육회를 못 먹는 분들이 아니라면, 맛있게 먹을 수 있을 듯하다.
계란과 딱 비벼 먹으면 고소함이 배가 되는데, 육회 자체의 부드러움이 정말 최고라서 아마 이속우화 구우몽이 한우 오마카세가 아니라 육회 집이었다면 나는 재방문하러 갔을 듯하다.
고기 굽기 전에, 굽기 정도를 물어보셨는데 우리는 미디엄과 미디엄 레어 중에 수없이 고민했던 것 같다.
고기 질에 따라 다르겠지만 미디엄 레어로 했을 때 고기 질이 나쁘면 오히려 질긴 맛+비린 맛이 같이 올라와서 매우 고민을 했었는데 서버분이 딱 미디엄 레어로 일단 먹어보고 성에 안 차면 미디엄으로 구워주시겠다고 정해주셨다.
요로코롬 정말 대접받는 듯한 느낌을 주게, 최대한 냄새나 기름튀기는 없이 멀리 떨어져서 열심히 구워주시는데 우리는 거진 모이 기다리는 아기 새처럼 쳐다보고 있었다.
계속해서 불판에 튀는 것들이나 손 같은 거에 기름기가 묻으면 계속해서 하얀 천 같은 걸로 닦으셨는데, 그 모습도 매우 마음에 들었었다.
기다리고 있으시면 알아서, 착착 잘라서 접시 위로 올려주신다.
처음에 주신 것은 부챗살이었다. 서버분이 주실 때 간단한 설명 같은 것을 해주셨지만, 내 기준에는 생각보다 부드럽지 않았던 부위였다.
막 질기거나 그러지 않았지만, 굉장히 살이 꽉 차있는듯한 맛이 나서 부드러운 고기를 좋아하는 내 기준엔 조금 아쉬웠다.
하지만, 그래도 한우라서 그런지 입에 쏙쏙 잘 들어갔다. 일행이 역시 맛있게 먹었다.
다음으로 주신 것은 살치살이었다. 개인적으로 나는 부챗살보다는 살치살이 더 맛있게 먹었던 것 같다.
먹을 때 육즙 같은 게 좀 많이 나오기도 했고, 부챗살에 비해 부드러워서 맛있게 먹었다.
중간에 핏덩어리같이 모인 곳은 조금 무언가 씹히는 느낌이 있었지만, 뱉을 정도는 아니었기에 뱃속으로 넣었다.
원래 코스는, 두 가지 부위로 끝이 나는데, 나는 첫 끼였기도 했고 리뷰할 거면 그래도 세 가지 부위 정도는 먹어봐야 훈수라도 둘 수 있을 것 같아서 추가로 등심 100g을 주문했다.
옆 테이블분들은 추가 주문을 하지 않으셔서, 바로 다음 코스인 햄버거로 넘어갔고 나와 일행이는 다시 보아도 하트 모양으로 생긴 이 등심을 구워주시기를 목 빠지게 기다렸다.
개인적으로 나는 등심 부위들이 다 맛있었던 것 같다. 역시 비싼 부위라 그런가, 부드러움도 있었고 육즙도 풍부했었다.
웃긴 건 딱 100g 먹고 나니 배가 불러져서 뒤에 코스 어떻게 먹지 하며 살짝 슬퍼했다.
나는 세 가지 소스 중에, 서버분이 치미추리 라는 스테이크 소스를 강력하게 추천하셔 같이 곁들여 먹어보았는데 향신료가 강한 소스이기도 하고 양고기를 좋아하지 않는 분들이라면 입맛에 맞지 않을 듯하다.
일행이는 평소에 향신료를 거르지 않고 잘 먹는 편이라 맛있게 곁들여먹었지만, 나는 소금이나 열무 절임을 곁들여 먹으니 정말 맛있었던 것 같다. 열무 절임과 무 절임이 너무 짜지도 않고 적당히 짜고 달달해서 다 먹었었는데 서버분이 리필해 주셔서 행복했다.
물론, 아침을 소박하게 먹는 내 기준이고 일행이 기준에서는 이제 대용량이 40%~50% 찬 느낌이 든다고 했다.
햄버거는 먹기 전에 물티슈랑 티슈 같은 것을 챙겨주셨는데, 솔직히 나는 회사 동료분 믿고 그냥 예약했던 곳이라서 코스가 뭐가 나오는지 모르는 상태로 방문했었다.
그래서 그런지, 햄버거가 나온다고 했을 때 머릿속에서 물음표로 가득 차긴 했었다.
한우 오마카세에서 왜 햄버거가 나오지...? 했지만, 그래도 무언가 달라서 코스 중에 있는 게 아닐까 생각했다.
대형 치즈를 가져오셔서 갈아주시는데, 화려하긴 했지만 비주얼은 보다시피 그렇게 예쁘지 않다.
게다가 나는 짠 음식을 별로 안 좋아하는 편이라 뭐랄까... 치즈 엄청 넣는 거 보고 아우.. 짜겠다는 말이 먼저 생각났었던 것 같다.
맛 자체는 그냥 평범했다. 그냥 패티 넣은 수제햄버거 느낌이었는데 솔직하게 한우 맛이 잘 느끼지는 못했다.
아마 한우라는 말을 안 했으면, 그냥 육즙이 많이 느껴지는 패티구나 싶었을 듯하다.
일반 햄버거집보다는 당연히 맛있고, 고든 램지와 비교했을 때는 패티만 어느 정도 비슷한 맛이 났다.
표고버섯과 간장을 섞은 밥과 해물된장찌개가 다음 코스로 나왔는데, 비주얼은 나쁘지 않았다.
고기 먹었으니까 된장찌개로 느글느글한 맛은 내려보내라라는 뜻인가.
솔직하게 맛은 집에서 만들어 먹는 MSG 맛과 비슷했다. 또한, 내 입맛에는 조금 짠맛이 강해서 다 먹지 못했다.
일행이는 다행히 다 먹은 듯했으나, 맛있다고 느끼지는 못했다고 한다. 그냥 배가 안 차서 먹었다고 했다.
마지막으로 디저트가 나왔다. 디저트는 소금이 올라간 바닐라 아이스크림이었다. 무난한 맛으로 느껴졌다.
그래도 옛날 고깃집에 있는 싼 아이스크림 맛은 나지 않았고, 어느 정도 바닐라 맛이 강한 아이스크림을 사용한 듯했다.
아쉬웠던 점은 샤베트 같은 아이스크림이 나오길 기대했었는데, 묵직한 느낌의 바닐라 아이스크림이 나와서 입이 텁텁한 채로 마무리했던 것 같다.
한우 오마카세를 한 번도 가지 못한 분들이나, 아니면 처음 오마카세를 접하는 분들에게는 더나위할것 없이 좋은 곳이라고 생각한다.
위에도 언급했듯이 맛 자체는 나쁘지 않고 서비스도 좋았으나 나는 밥 먹을 때 둘이서의 대화를 중요시하는 사람이라 나에게는 맞지 않았던 곳이라서 재방문은 없을 듯하다.
반응형그래도 하남 스타필드 맛집이라고 생각할 만큼 괜찮은 곳이고, 데이트하기에도 좋은 분위기를 가지고 있어서 특별한 날에 한 번쯤 가기에는 좋다고 생각한다.
이속우화는 한남동, 하남스타필드점, 신사동에 총 세 곳에 위치하고 있다.
그중 가장 인기가 많은 한남동 이속우화 예약은 정말 몇 달 전부터 해야 될 정도로 인기가 많은 곳이고, 내가 방문한 이속우화 구우몽 하남스타필드점은 한남동에 비해 예약이 쉬운 편이니 궁금한 분들은 하남스타필드점을 추천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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